'5골 대폭발' 아스널, 노팅엄 포리스트 완파 'EPL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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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트위터 캡처아스널 트위터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노팅엄 포리스트를 완파하고 1위로 올라섰다.
   
아스널은 3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13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 홈 경기에서 5 대 0으로 이겼다. 2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리스 넬슨이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6경기 무패(5승 1무)를 기록한 아스널(10승 1무 1패, 승점 31)은 2위 맨체스터 시티(9승 2무 1패, 승점 29)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리그 최하위인 12위(2승 3무 8패, 승점 9)에 그쳤다.
   
아스널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의 선제 결승골로 앞서간 뒤 후반 본격적으로 화력을 뽐냈다. 후반 4분 넬슨이 추가 골을 터뜨렸고 3분 뒤 재차 골망을 흔들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 
후반 12분 넬슨의 도움에 이은 토마스 파티의 골로 4골 차를 만든 아스널은 후반 22분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쐐기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31일 오전 홈인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 대 0으로 이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38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켰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려준 공을 놓치지 않고 헤더 골을 터뜨렸다.
   
이날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통산 100호 골을 기록한 통산 22번째 선수가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풀타임으로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승점 3을 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7승2무3패, 승점23)는 5위로 도약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3위(4승 2무 7패, 승점 14)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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