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4일 코로나19 1088명…일주일 만에 천명대, 전주대비 1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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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지난 4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88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개천절 연휴 기간 감소했던 검사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도 일주일 만에 천명대로 올라섰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적었다.

5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108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날보다는 589명이 많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114명이 적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500명, 충주 236명, 제천 137명, 음성 74명, 진천 63명, 단양 16명, 보은.영동 각 15명, 옥천 13명, 괴산 12명, 증평 7명이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80대 2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855명을 포함해 모두 77만 892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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