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제공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경기도당, 전남도당, 제주특별자치도당 등 4개 시도당이 14일 상생 협약을 맺고 민주당의 전국 정당화를 모색하기로 했다.
박찬대 최고위원을 비롯해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이들은 인적 교류와 정책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기회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와 새로운 지도부는 이기는 정당, 유능한 정당을 지향하고 이를 위해 전국 정당화가 꼭 필요하다"며 "재원, 기회, 인력을 서로 나누고 협력한다면 유능한 대안정당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2024년 총선에서 경북은 2~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상생과 연대의 정신으로 경북이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