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자료사진. 대한축구협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9월 코스타리카, 카메룬과 치를 A매치 평가전 명단을 발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9월 한국 축구대표팀의 평가전 명단 발표를 겸한 벤투 감독의 기자회견이 13일 오전 10시30분 축구회관 2층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오는 19일 파주 NFC로 소집된다. 이어 2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
11월 열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사실상 마지막 평가전이다. 공식 A매치로 열리는 만큼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황의조(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해외파가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 명단도 13일 공개된다.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 중인 대표팀은 26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