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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기 무승' 고리 끊어낸 대구 제카, 30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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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카. 한국프로축구연맹대구FC 제카.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대구FC 제카(25·브라질)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카는 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성남FC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해 대구의 1 대 0 승리를 이끌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제카는 전반 18분 성남 골키퍼 최필수가 멀리 처리하지 못한 공을 문전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대구는 이날 제카의 골에 힘입어 12경기 연속 무승(6무 6패) 늪에서 탈출했고 30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3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 대 포항 스틸러스 경기가 선정됐다. 수원FC는 라스의 결승골로 1 대 0으로 승리했다. 수원FC가 무실점 승리를 거둔 것은 10경기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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