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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익산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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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착공식이 6일 전북대 인수공통전연병연구소에서 열렸다. 익산시 제공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착공식이 6일 전북대 인수공통전연병연구소에서 열렸다. 익산시 제공
동물용 의약품 허가와 신제품 개발 연구를 지원하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익산시 월성동 현장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는 익산시 월성동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내에 25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230㎡ 규모로 내년 11월까지 건축된다.

센터에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검증에 적합한 전문 GLP(우수실험실관리기준), GCP(임상시험관리기준) 시험시설, 동물 사육시설, 기타 실험실과 사무공간 등이 들어선다.

익산시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운영되면 인수공통전염병 등 질병백신 연구개발과 동물용 의약품 제조회사가 의뢰하는 효능과 안전성 평가시험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익산시는 또 동물용의약품 R&D 지원과 산업화 기반 조성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관련 시설을 익산에 집적화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센터 건립으로 농생명 연구 관련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지역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익산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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