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378mm 물폭탄…오천읍 냉천 범람 차량 침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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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집중 물폭탄의 영향으로 6일 포항에서는 한때 시간당 110㎜의 폭우가 내렸다.

이 때문에 포항시 남구 오천읍 냉천이 범람하면서 인근 차량들이 잠기거나 떠내려가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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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냉천이 범람하고 재래시장이 침수돼 주민 5명이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이날 포항은 오전 11시 기준 378.1mm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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