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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건설노조 "한전, 영동 변압기 안전사고 책임 인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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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대천충청세종 전기지부 제공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대천충청세종 전기지부 제공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가 지난달 충북 영동에서 변압기 교체작업 중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한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대전충청세종 전기지부는 1일 한국전력 영동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고는 한전의 관리 감독 소홀로 발생했다"며 "당시 한전 감독자와 사무실 간 소통이 이뤄졌다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한전은 배전 노동자가 보안면을 쓰지 않아 사고를 당했다며 발뺌하고 있다"며 "한전은 책임을 인정하고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2일 영동군 영동읍 도로변에 설치된 변압기 교체 작업 도중 불꽃이 튀어 노동자 2명이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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