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 정책간담회. 동구 제공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민선 8기 주요 현안 해결 및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초당적 협력관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박희조 동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지역위원회 위원장인 장철민 국회의원, 동구의회 의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고 동구의 주요 현안사업과 2023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등을 공유했다.
동구는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공영주차장 조성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관광인프라 구축 방안 △상소동 숲 어드벤처 시설 조성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완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대전 동구의 주요 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주신 의견들을 귀담아 듣고 상호 간 긴밀한 협력으로 구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구의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철민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협의와 소통을 통해 비전을 공유해 구민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