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찍고 북미까지…'헌트' 판타스틱 페스트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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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영화 '헌트'가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2022'에 초청됐다.

17일 '헌트'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에 따르면 '헌트'는 '판타스틱 페스트 2022'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북미 관객들을 만난다.

2015년부터 시작된 '판타스틱 페스트'는 매년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하며 공포, 판타지, SF, 액션 등을 다루는 미국 최대 장르 영화제다. 올해는 9월 22~29일까지 열린다. 한국 영화는 '인질' '기생충' '브이아이피' '밀정' 등이 초청된 바 있다.

'헌트'를 향한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러브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캐나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다. 지난 16일 뜨거운 여름 대작 경쟁 속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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