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한산: 용의 출현', 광복절 연휴 쌍끌이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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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트'와 '한산: 용의 출현' 포스터.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헌트'와 '한산: 용의 출현' 포스터.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두 번째 영화인 '한산: 용의 출현'이 광복절 연휴를 쌍끌이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감독 이정재)는 휴일인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관객 154만 8849명을 동원하며 광복절 연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단숨에 누적 관객 수 194만 9929명을 모은 '헌트'는 2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사냥 중이다.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연휴 기간 관객 101만 7096명을 동원, 손익분기점인 600만 관객을 돌파해 누적 관객 수 615만 6600명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한산: 용의 출현'은 올여름 텐트폴 영화 4편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영화가 됐다.
 
이번 600만 돌파는 기존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속도이며, 입소문을 통해 역주행 흥행 신화를 쓴 천만 영화 '알라딘'의 30일보다 10일 가량 빠른 속도다. '헌트'의 선전에도 관객 동원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며 앞으로 얼마만큼의 흥행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헌트'와 '한산: 용의 출현'의 흥행에 힘입어 광복절 연휴 극장을 찾은 관객은 모두 340만 54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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