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데뷔곡 '어텐션'으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76위를 기록했다. 어도어 제공어도어의 신인 여성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데뷔곡으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진입했다.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가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으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176위로 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이날 차트인한 신곡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어텐션'은 한국 스포티파이에서는 일찌감치 선두를 차지했다. 11일 연속 1위였으며 또 다른 타이틀곡 '하이프 보이'(Hype Boy)도 11일 연속 2위였다. 세 번째 타이틀곡 '쿠키'(Cookie)는 5일 연속 3위였다. 11일 차트에서 수록곡 '허트'(Hurt)가 5위에 오르며, 데뷔 앨범 수록곡 4곡 전 곡이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5위권에 들었다.
한국 스포티파이 최신 '주간 톱 송' 차트(집계 기간 8월 5~11일)에서 '어텐션'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하이프 보이'와 '쿠키'도 각각 2, 3위였다. '허트'는 전주 대비 9계단 오른 6위였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뉴진스의 곡은 상위권을 지키는 중이다. '어텐션'은 벅스 일간 차트 6일 연속 정상이었고, 멜론과 지니는 이틀 연속 일간 1위, 바이브 '오늘 톱 100'에서는 사흘 연속 1위였다.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5인으로 이루어진 뉴진스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처음으로 내놓은 여성 아이돌 그룹이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기획과 제작 전반을 담당했다. 지난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뉴 진스'(New Jeans) 전 곡 음원을 공개했고, 지난 8일 음반이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