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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앨범 컴백' 블랙핑크, 2022~2023 월드투어 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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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2022~2023 월드 투어 일정을 9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블랙핑크가 2022~2023 월드 투어 일정을 9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컴백을 앞둔 여성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가 2022~2023 월드 투어 계획을 발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공식 소셜미디어에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 일정을 게시해, 북미-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까지 총 4개 대륙 26개 도시에서 36회 공연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첫 공연은 오는 10월 15~16일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 이후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해밀턴, 시카고, 뉴어크, 로스앤젤레스(LA), 런던, 바르셀로나, 쾰른,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을 차례로 방문한다.

2023년 1월 첫 공연 장소는 방콕이다. 이후 6월까지 홍콩, 리야드, 아부다비, 쿠알라룸프르, 자카르타, 가오슝, 마닐라, 싱가포르, 멜버른, 시드니, 오클랜드에서 공연을 연다. 여기에 'AND MORE'라는 문구로 추가로 지역과 일정이 공개될 것을 암시했다.

블랙핑크는 소속사를 통해 "선공개곡부터 정규앨범 그리고 투어 소식까지 연달아 전하게 돼 행복하다. 우리 블링크(팬덤명)에게 항상 감사하다. 팬들을 하루빨리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YG는 "아레나뿐 아닌 스타디움 투어를 설계하고 기획했다. 각 분야 최고의 스태프들과 최고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19일 오후 1시(미국 동부 기준 0시) 선공개 싱글 '핑크 베놈'(Pink Venom)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9월에는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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