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스테이씨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여성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 멤버들이 코로나에 확진돼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글을 올려 "스테이씨 멤버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이 8일(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린다"라고 공지했다.
하이업은 "스테이씨는 모든 스케줄 전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통해 음성임을 확인한 후 진행하였으나, 멤버 시은이 8일 새벽 경미한 인후통 증세를 느껴 실시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신속항원검사를 진행, 8일(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가 진단 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었으나, 선제적으로 검사한 신속항원검사 결과 수민, 아이사, 세은이 양성 반응이 나와 8일(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 재이는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이며, 현재 PCR 검사 진행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스테이씨는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현재 인후통 외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라고 알렸다.
하이업은 "이로 인해 8일 예정이었던 '2022 울산서머페스티벌－쇼! 음악중심'은 출연이 불가하게 되었으며, 13일 팬 미팅 및 추후 일정은 다시 안내 드릴 예정이다. 팬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멤버들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테이씨는 지난 19일 세 번째 싱글 앨범 '위 니드 러브'(WE NEED LOVE)를 내고 타이틀곡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