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한산: 용의 출현', 2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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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용의 출현' 메인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한산: 용의 출현' 메인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올여름 치열한 텐트폴 경쟁에서 '한산: 용의 출현'이 새로운 주자 '비상선언'을 제치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주말인 5~7일 관객 115만 6887명을 동원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9만 8522명이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개봉 이후 파죽지세로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배우 박해일이 최민식에 이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았다.
 
지난 3일 개봉한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경쟁작인 '한산: 용의 출현'에 내줬다. 주말 동안 관객 81만 7098명을 동원한 '비상선언'은 누적 관객 수 139만 8285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한산: 용의 출현'과 '비상선언'이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는 올여름 마지막 텐트폴 영화이자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10일 개봉)가 개봉하며 혼전이 예상된다.
 
'한산: 용의 출현'과 '비상선언'의 선전으로 주말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은 모두 256만 596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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