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준호, 5일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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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준호. 자료사진코미디언 김준호. 자료사진코미디언 김준호가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CBS노컷뉴스에 "김준호씨가 어제(5일) 부친상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고인은 지병을 앓다가 어젯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 10시고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S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준호는 KBS2 '개그콘서트' 초창기 멤버로 활약하며 널리 이름을 알렸다. '개그콘서트'에서 '요상한 가족' '뜬금뉴스' '씁쓸한 인생' '감수성' '비상대책위원회' '꺾기도' '뿜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코너를 선보였다.

'인간의 조건' '1박 2일' 시즌 3, '서울메이트' 시리즈, '소문난 님과 함께' '개승자' 등 다양한 예능을 거쳐 현재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콜라봄신' 시즌 2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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