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 미국대사, 윤석열 대통령, 박진 외교부 장관. 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최근 부임한 주한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
한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 등으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골드버그 대사는 신임장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신임장을 제정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했다. 에르덴척트 사랑터거스 몽골 대사와 데씨 달케 두카모 에티오피아 대사, 마티아스 프랑케 칠레 대사도 윤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에르덴척트 사랑터거스(Erdenetsogt Sarantogos) 주한 몽골대사, 윤석열 대통령, 박진 외교부 장관. 대통령실 제공
한편, 대통령 대변인실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및 신인호 2차장이 지난 26일 방한 중이던 앤 뉴버거(Anne Neuberger) 미국 사이버 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만나 사이버 안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측은 핵심 기반시설 보호와 사이버 교란 행위 저지·퇴치 등을 위해 한미 간 정보공유 및 역량강화, 대응 관련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양국 NSC간에도 수시로 소통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대변인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