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공충남 천안시는 입장면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입장면 지선버스 12개 노선을 오는 8월 1일부터 개편 시행한다고 밝혔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현재 입장면을 운행하고 있는 12개 노선 5대에 대해 탑승률이 낮은 노선과 중복으로 운행되는 노선 일부를 통합 및 조정 등 개편을 마쳤다.
특히 입장면 지선버스가 입장면 행정복지센터, 시장, 병원, 은행 등 주요 생활 중심지를 경유하도록 개선해 주민들의 행정·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를 향상시켰다.
또 12개 노선 총운행 횟수를 65회에서 59회로 감회했으나, 실제 마을별 운행회수는 현재와 거의 동일하게 운행해 주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장면 노선 개편을 통해 입장면 주민들의 숙원이였던 입장면 중심생활권 경유 민원을 해소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반영한 노선 개편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