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대구지역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질병관리청 발표 1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54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7만8296명이다.
전체 인구 237만 여명 가운데 3명 당 한 명 꼴로 확진된 셈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는 34명이 줄었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201명이 늘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3.4%이며 현재 재택치료자는 3396명으로 이 가운데 156명이 집중관리 대상이다.
한편,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 지원 개편 방안에 따라 이날 입원·격리 통지자부터 병의원에서 진료(대면·비대면)를 받을 경우 본인 부담금에 대해 환자가 부담해야 하고 입원치료 시에는 현재와 같이 정부지원을 통해 본인 부담금이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