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울산전 5년 무승 징크스 깨기 무산…1 대 2로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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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제골을 넣은 FC서울 팔로세비치. 연합뉴스선제골을 넣은 FC서울 팔로세비치. 연합뉴스
지긋지긋한 징크스는 약 1700일이 지나도록 깨지 못했다.

서울은 2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홈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홈 경기에서 1 대 2로 졌다.
   
전반 5분 만에 나온 팔로세비치의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슛이 징크스를 끊는 열쇠가 되는 듯했다. 그러나 울산은 후반 30분 바코가 완벽한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13분 뒤 엄원상이 역전골을 터드렸다.

2017년 10월 28일 3 대 0 승리 후 5년 넘게 울산전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서울은 5승 6무 6패, 승점 21에 머물렀다.
   
리그 선두 울산(승점39)은 직전 전북 현대와 현대가 더비전 패배 후 연패에 빠지지 않고 12승 3무 2패를 기록했다.
 
서울은 초반부터 울산을 몰아세웠다. 전반 2분 황인범은 울산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차는 첫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골문은 곧바로 열렸다. 서울 팔로세비치는 3분 뒤 중원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차는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공은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서울은 선제골 후에도 공격 라인을 내리지 않았다. 수비부터 차근차근 빌드업을 해가며 울산을 괴롭혔다. 그러나 울산도 성급하게 나가지 않고 패스 축구로 맞불을 놓았다.
   
오른발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터뜨린 울산 현대 바코. 연합뉴스오른발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터뜨린 울산 현대 바코. 연합뉴스
울산은 이른 시간 엄원상 카드를 꺼냈다. 전반 26분 최기윤을 빼고 엄원상을 투입했다. 하지만 촘촘한 서울 중원을 뚫지 못했다. 전반 40분 레오나르도의 오른발 감아차기는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급해진 울산은 후반 6분 아마노, 후반 13분 이청용을 출격시켰다. 주전 미드필더가 들어오면서 울산의 점유율도 높아졌다. 그러나 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기성용의 조율 하에 서울은 울산의 공격을 막아냈다.

그러나 울산에는 바코가 있었다. 바코는 후반 30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울산은 더 거세게 몰아세웠고 결국 후반 43분 엄원상이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엄원상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청용의 패스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결국 울산은 서울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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