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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차예요 나영석 PD님?"…'뿅뿅 지구오락실' 4인방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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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뿅뿅 지구오락실' 6월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tvN '뿅뿅 지구오락실' 제공 tvN '뿅뿅 지구오락실' 제공 "달나라에서 토낀 옥토끼를 잡아 오라"

tvN 신규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이 첫 번째 모험을 엿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뿅뿅 지구오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예능 은둔 고수 4인방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출연해 태국을 배경으로 각종 게임을 펼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22년 차 예능 고수 나영석 PD마저 감당하기 어려운 4인방의 대활약이 예고됐다.

 "제작비 문제도 있고"라며 살포시 무릎을 내어준 나영석 PD에게 "그거 다 계산하고 (제작비) 잡으셨어야죠"라고 일침하는 미미와 "몇 년 차예요 피디님?"이라는 이영지의 순수하지만 잔인한 질문은 지구 용사들의 만만치 않은 예능감을 기대케한다.

멤버들의 강력한 캐릭터 또한 눈길을 끈다. 이영지는 낮이든 밤이든 사자후를 동반한 넘치는 에너지를 선보이다가도 음식을 빼앗아 가려는 제작진에게 "영석이 형, 미안하다고요. 나 머리에 피도 안 말랐어요"라고 사과하며 '제작진 잡는 불나방'의 면모를 뽐낸다.

이은지는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는 동생들에게 "얘들아 감독님 보면서 걸어"라며 프로 예능인다운 가르침을 선사한다. 남다른 방송댄스 실력으로 게임 시간을 제패하며 대세 코미디언다운 활약을 예고한다.

미미는 "아는 것이 맞다" 등 기상천외한 오답과 특이한 발음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미미의 독특한 언어 세계를 이해하고 통역까지 해주는 이은지와의 케미도 기대요소다.

막내 안유진은 예상치 못한 능청스러움과 뻔뻔함을 선보인다. 미미는 안유진을 가리켜 새로운 '돌 EYE'라고 했고 나영석 PD는 "내가 이런 느낌으로 (안유진을) 섭외한 거 아니었단 말이야"라며 땅을 친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은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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