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 당선인 측 제공민선8기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인선을 10일 마무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 공동위원장에 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김기현 부천 YMCA 사무총장을, 부위원장에는 정혜선 가톨릭대 예방의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15명으로 구성된 인수위원에는 △홍석일 부천테크노파크 발전협의회 회장 △강명진 부천노총 사무처장 △이호준 경기도 골목상권 연합회장 △이상희 부천시 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장 △조필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위원 △서채환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장 등이 인선됐다.
또 △박병권 전 부천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황혜민 부천대 간호학과 교수 △정공진 김경협 국회의원 보좌관 △박정산 부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문영주 김상희 국회의원 선임비서관 △이협 서영석 국회의원 보좌관 등도 포함됐다.
상임고문단은 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설훈·김상희·김경협·서영석 의원 등 부천시 4개 지역위원회 국회의원들이 맡았다.
인수위는 △시정혁신분과 △복지민생분과 △미래성장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되며, 오는 14일 오전 10시 인수위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은 "전문성과 현장성, 시민소통에 중점을 두고 인수위를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