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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수 선거 민주당 최훈식 과반 득표 '당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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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30분 현재 득표율 55.61%
재선 도전 장영수 후보에 약 15%p 앞서

민주당 최훈식 장수군수 후보가 과반 득표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오자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훈식 후보 측 제공민주당 최훈식 장수군수 후보가 과반 득표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오자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훈식 후보 측 제공무소속 현직 단체장과 정치신인의 격돌로 관심을 모았던 전북 장수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훈식 후보가 무소속 장영수 후보와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1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개표가 64.17%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 최훈식 후보가 55.61%를 얻어 재선에 도전한 무소속 장영수 후보(40.96%)를 15%p가량 앞섰다.

최훈식 후보는 "정치를 바꾸고 행정을 혁신해 장수를 새롭게 하라는 군민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선거전이 과열 양상을 띠었던 것을 의식한 듯 "화합의 정치를 열어 군민과 지역을 통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공약으로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임기 내 농산물 안정기금 400억원 편성, 장수읍·장계면 도시가스 유치, 청년 임대주택 100호 건립, 교육예산 임기 내 2배 확대를 제시했다.

농업인 소득 안정과 과감한 교육예산 배정을 통해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반값 농기계 실현과 친환경 농자재 지원으로 부자장수, 행복한장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해 장수를 네덜란드처럼 부자농촌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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