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강원지역 67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춘천지역 한 투표소에 유권자들이 줄을 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손경식 기자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강원지역 67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전 9시 투표율은 7.7%로 집계됐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9시 현재 강원지역 유권자 99만 4554명 가운데 10만 346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10.2%보다는 2.5%p, 지난 3월 19대 대선때의 11.0%보다는 3.3%p 각각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고성군이 11.9%로 가장 높은 가운데 양양군, 정선군, 영월군이 뒤를 이었으며 원주시가 가장 낮은 6.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27~28일 이틀간 실시된 강원지역 사전투표 투표율은 25.2%를 기록했으며 이 수치는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