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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6일 신규 발열환자 27만여 명…누적 사망자 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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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2일 만 8천명→13일 17만명→14일 30만명→15일 39만명→16일 27만명
16일 현재 66만 명 치료 중

평양시 약품봉사와 의약품수송임무에 투입되는 조선인민군 군의부문의 전투원들 결의모임이 16일 국방성에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연합뉴스평양시 약품봉사와 의약품수송임무에 투입되는 조선인민군 군의부문의 전투원들 결의모임이 16일 국방성에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16일 북한에서 발생한 신규 발열환자는 27만 여명으로 전일보다는 12만여 명 감소했으나, 여전히 대규모 확산 규모를 보였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 상황 통보' 기사에서 16일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26만 951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말부터 지금까지 북한의 전국적인 발열환자 총수는 148만 3060여명이며, 이 중 66만 391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총수는 56명이다.
 
북한이 공식 발표한 발열환자는 코로나19 발병을 처음 인정한 지난 12일 1만 8천여 명, 13일 17만여 명, 14일 30만 여명, 15일 39만 여명에 이어 16일 27만 여명을 기록한 것이다. 
 
북한은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검사 장비가 부족한 만큼 실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발표 수치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실제 누적 사망자 수는 공개된 통계치보다 5~6배가량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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