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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만명대 '이틀 연속 감소'…위중증 3일째 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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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0시 기준 신규확진 3만5906명
전날보다 8천명 감소…같은요일 기준 14주만에 최소
위중증 354명…사흘 연속 감소
사망은 34명 증가한 63명…13일째 두자릿수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PCR 진단키트를 한 시민에게 건네고 있다. 황진환 기자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PCR 진단키트를 한 시민에게 건네고 있다.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연속 감소하며 3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소폭 감소하며 3일째 3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만5906명 발생해 9일 연속 '5만명 아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날 4만3925명에 비해 8019명 감소한 것으로, 일주일 전인 5일 4만2289명 보다 6383명 줄었다. 2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5만7456명과 비교하면 2만1550명 감소했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2월3일(2만2905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적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54명으로 전날 383명보다 29명 적다. 4일 연속 감소이자 3일째 300명대 기록이다.
 
반면 사망자는 전날 29명보다 34명 늘어난 63명으로 집계됐다. 소폭 등락을 거듭하면서 13일째 두자릿수를 지키고 있다.
 
전국 중증병상 가동률은 19.2%으로 안정적인 상태다. 보유 병상 2494개 가운데 입원 가능한 병상은 2014개다.
 
재택치료 환자는 23만6239명이며, 이중 집중관리군은 1만70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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