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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선대위 출범…본격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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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비대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와 지지자 등 대거 참석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선대위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캠프 제공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선대위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허 후보는 7일 대전 서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5개 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박영순이상민조승래황운하장철민 국회의원 등 지역 의원들도 함께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과정 등 윤석열 당선인과 인수위의 불통과 독선, 독주는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검찰 공화국이 되지 않으려면 국민들의 예방주사가 필요하다.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함께 가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이 허 후보 선대위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캠프 제공윤호중 비대위원장이 허 후보 선대위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캠프 제공
허 후보 선대위는 모두 1만 5095명으로 구성됐다. 선대위 고문단 상임고문에는 이상민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 대전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도완호 전 침례신학대 총장, 박재묵 충남대 명예교수 등 54명으로 구성됐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조승래 의원이 맡았으며, 공동선대위원장은 황운하, 장철민 의원과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김세환 전 대전시티즌 대표, 김종학 전 대전시 경제특보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선대위 실무조직인 총괄선거대책본부에는 시당위원장인 박영순 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허 후보는 "대통령선거를 저들에게 내준 이후 많은 이들이 절망하고 있고 아직도 힘들어하고 있다"며 "6월 1일 지방선거까지 저들에게 내줄 수는 없다. 우리 대전이 선두에 서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나가겠다.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2000년 이후 대전시장은 단 한 번도 연임되지 못해 대전 발전이 가로막혔는데 제가 연임을 통해 대전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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