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산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천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사진은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어르신을 안내하고 있는 모습. 검사자가 줄어들어 대기없이 검사를 받고 있다. 황진환 기자부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명대 아래로 떨어지면서 안정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6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86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06만89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확진자 2046명보다 1200명 가량 줄어든 수치이다.
부산은 지난 3일부터 사흘 연속 2천명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하다 나흘만에 천명대 아래로 뚝 떨어져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치료를 받던 70~80대 확진자 3명이 숨져, 전날 사망자 수 20명보다 확연하게 줄어든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누적 사망자가 277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으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5.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