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 이성문 부산 연제구청장, 임주환 희망제작소 소장. 박중석 기자(재)희망제작소와 부산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5개 기초단체장 후보는 3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민선8기 지방자치 희망만들기' 공동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서은숙 부산진구청장과 이성문 연제구청장, 정명희 북구청장, 정미영 금정구청장, 최형욱 동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초단체장들은 희망제작소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정책, 주민의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연구하는 지역발전 프로슈머 양성, 지역의 사람과 자원으로 일구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 지역공간의 재구성을 통한 도시재생 등 혁신정책을 공동으로 연구·이행하기로 협약했다.
임주환 희망제작소 소장은 "지방자치 혁신은 사회문제 해결과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희망공약은 지방자치 혁신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