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경주시장 후보로 주낙영 후보를 결정한 가운데 주 후보가 감사인사를 전하며 경주 발전을 약속하고 다짐했다.
주낙영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뜨거운 마음으로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함께 끝까지 경쟁한 박병훈 예비후보와 박 후보를 지지했던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주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보여준 수준 높은 시민의식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경쟁은 치열했지만 이제는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윤석열정부의 성공과 경주의 미래를 생각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경주시민은 하나인 만큼 남은 기간 더욱 분발해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로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로 경선을 실시한 결과 주낙영 후보는 56.19%(가감산 포함)를 득표해 박병훈 후보를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