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 전주시의회 제공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이 12년 동안의 시의회 의정생활을 마감하고 29일 퇴임한다. 강 의장은 오는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도의원 후보로 출마할 계획이다.
강 의장은 퇴임에 앞서 21일 열린 제3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신상발언에서 "언제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제9대 전주시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강 의장은 10대 의회 전반기 행정위원장과 후반기 운영위원장, 11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거쳤다.
2020년 11대 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고 올해까지 전북 시·군의회의장 협의회장과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부회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