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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쓸려간 롯데의 3점…광주 KIA전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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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중단, 방수포 깔리는 챔피언스필드. 연합뉴스우천중단, 방수포 깔리는 챔피언스필드. 연합뉴스
롯데와 KIA의 경기가 경기 도중 굵어진 빗줄기로 인해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KIA의 팀 간 2차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1회초 롯데의 공격 도중 폭우가 쏟아졌고 5회 이전에 경기가 취소되면서 노게임이 선언됐다. 두 팀의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롯데는 이날 1회초부터 무려 3점을 뽑아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이대호가 1타점 적시타를 쳤고 이어 조세진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렸지만 DJ 피터스의 타석에서 비 때문에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앞서 수원에서도 비가 내려 두산과 kt의 경기가 취소됐다. 올 시즌 첫 우천 취소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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