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기초단체장 후보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2일 오후 6·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심사 2차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시당 공관위는 김철훈 영도구청장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정명희 북구청장 등 3명의 현직 구청장을 해당 지역 구청장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또, 수영구청장 후보로 박병염 민주당 부산시당 부위원장도 단수 추천했다.
동래구청장 후보는 김우룡 현 구청장과 주순희 동래구의회 의장의 2인 경선을 통해 선출하기로 했다.
민주당 시당 공관위는 앞서, 1차 발표를 통해 홍순헌 해운대구청장과 노기태 강서구청장, 최형욱 동구청장을 해당 지역 구청장 선거 후보자로 단수 추천했다.
박재범 남구청장과 김태석 사하구청장, 이성문 연제구청장, 정미영 금정구청장도 단수 추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현역 단체장 7명과 함께 해당 지역에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문창무 부산시의원과 정진영 전 서구의원도 각각 중구청장 후보와 서구청장 후보로 단수 추천됐다.
시당 공관위는 기장군수와 사상구청장 후보 심사를 진행한 뒤 해당 지역 공천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