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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남도당, 지방선거 3차 후보 선출선거 3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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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4선 도전 류재수 진주시의원, 김동수·정주원 후보 등록
4월 4일~8일까지 당원투표로 후보 선출

진보당 경남도당 제공진보당 경남도당 제공진보당 경남도당은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3차 후보자 선출선거 후보 등록 결과 3명이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등록한 후보들은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당원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4선 도전장을 내민 류재수(나선거구) 진주시의원을 비롯해 사천시의원선거 가선거구 김동수 후보, 창원시의원선거 비례 정주원 후보가 출마했다.

류재수 후보는 "무거운 책임감과 선거승리를 위해 신발을 고쳐 신는다"며 "부동산투기방지조례를 전국 최초로 만든 것도, 코로나로 드러난 돌봄노동의 현실과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일을 당원들과 함께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김동수 후보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근무하면서 사천진보연합 상임대표로 활동 중이며 2014년 사천 도의원으로도 출마했다. 김 후보는 "사천에도 노동자를 대변하는 시의원이 있어야 한다"며 "노동을 이야기하는 사천시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주원 후보는 20대 청년 후보로서 '청년팔이는 이제 그만! 우리가 직접 정치합시다'는 구호를 내걸고 출마했다. 정 후보는 "청년들이 정치 수단으로 이용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3차 선거 이후 후보 발굴 등을 통해 당내 6월 지방선거 후보 선출 선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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