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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 사흘째 1만 명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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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하루 평균 1만 1692명 양성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 명선을 넘어선 23일 서울 송파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종민 기자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천만 명선을 넘어선 23일 서울 송파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종민 기자전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만 명대를 기록했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23일) 도내 신규 확진자는 모두 1만 2939명(누적 31만 296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가 498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익산 2158명, 군산 1926명, 정읍 752명, 완주 731명, 남원 618명, 김제 529명, 고창 301명, 부안 261명, 임실 171명, 무주 139명 등의 순이다. 14개 시·군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1.01로 나타났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주변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낸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이하면 '유행 감소'를 뜻한다.

지난 일주일간 누적 확진자는 8만 1843명으로, 하루 평균 1만 169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도민의 백신 3차 접종률은 69.74%, 병상 가동률은 4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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