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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도발적인 카피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QOOK(쿡)''이 베일을 벗었다.
KT(대표 이석채)는 8일, 이 회사 통신 서비스들의 브랜드를 QOOK으로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가패스는 QOOK인터넷으로, 메가TV는 QOOK TV로, 집전화는 QOOK 집전화로, 인터넷전화는 QOOK인터넷전화로 각각 바뀐다.
KT는 QOOK에 대해 "통화버튼을 ''쿡'' 누르는 모습을 나타냈으며 풍부한(Quality)한 양질의(Quantity) 컨텐츠를 원하는 대로 조절하고 요리(cook)할 수 있다는 뜻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QOOK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QOOK 서비스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5월 31일까지 시행한다.
우선 QOOK 인터넷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서비스 1개월 무료, QOOK 집전화 신규 가입고객에게는 기본료 1개월 무료혜택을 제공한다.
또, QOOK TV(IPTV)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QOOK TV 2개월 무료체험과 프리미엄 교육 컨텐츠 서비스 1개월 무료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특히 온라인 가입시 1년간 영화티켓 월 2매(씨너스, 메가박스) 또는 QOOK TV 콘텐츠 이용권 42,000원권을 제공한다.
노태석 KT 홈고객부문장은 "QOOK은 All New KT 그룹의 혁신적 변화와 함께 과거 개별 상품 위주에서 결합상품 중심의 통합 서비스 마케팅으로 바뀌어 가는 경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브랜드"라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더욱 질 높은 서비스로 보답함으로써 ''집에선 QOOK''이 고객들 머리에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