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공식 페이스북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민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멤버 유정과 은지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12일 "민영은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였으나 전날 오후 선제적으로 실시한 자가 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즉시 PCR 검사를 실시하고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재택 치료 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 "유정, 은지 또한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반응을 보여 현재 숙소에서 대기 중에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유나는 자가 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며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으나 추가 확진 가능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컨디션을 확인하겠다"며 "브레이브걸스는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14일 컴백할 예정이던 브레이브걸스의 향후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소속사는 "미니 6집 '땡큐'(THANK YOU)는 예정대로 오는 14일 오후 6시 발매한다. 그러나 같은 날 예정됐던 미니 6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오는 23일로 연기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