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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만장일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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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2년 2월 통화정책방향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한국은행 제공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2년 2월 통화정책방향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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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였다며 소수의견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기준금리 동결결정은 금통위원 전원일치였다"고 말했다.

금융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이날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인상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1명 또는 2명까지 나올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 총재는 "그동안 기준금리를 세번 올린 만큼 주요국의 통화정책 상황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변화를 고려하고 이런 상황이 국내 금융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는 점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2년 2월 통화정책방향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한국은행 제공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2년 2월 통화정책방향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한국은행 제공이 총재는 이어 "앞으로 높은 물가수준이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금융불균형 위험 을 줄일 필요도 여전하다는 점에서 통화정책의 완화정도를 계속적으로 적절히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기준금리의 추가조정 시기는 주요국 통화정책 결정현황과 지정학적 상황 등 제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이 총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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