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창원시가 오는 9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한다. 해당 노선의 운행횟수와 운행시간표가 일부 변경된다.
시내버스 노선연장(122번), 종점변경(752, 757번)
우선 122번 노선은 가포동 주민들과 가포고 학생들의 시내버스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해 종점을 월영아파트에서 가포고로 연장한다. 또, 757번은 소계종점에서 창원대 종점으로 변경해 노선 중복성 문제와 운전기사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한다.
창원중앙역 구간 노선 상·하행 구분 불가로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752번 노선 운행구간을 소답동~인의동에서 창원중앙역~인의동 구간으로 단축해 운행한다.
시는 또, 출퇴근시간대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 심화에 대응해 일부 노선에 대해 운행횟수를 조정하고 운행시간표를 재편성해 운행한다.
운행횟수 조정 노선은 27, 75, 103, 113, 703번이고, 운행시간표 일부 조정은 61, 71, 72번 노선이다.
또, 시내버스 정류장 주변 명칭에 부합하는 정류장 명칭 사용과 버스 이용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정류장 2곳을 이설하고, 18곳의 정류소 명칭을 변경한다.
창원시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은 "지난 9월 준공영제 시행 이후 시내버스 이용의 편의성과 정시성, 안전성을 높이고 올해 하반기 시행 목표인 버스노선 전면 개편시 마을버스 확충 등 주민 편의성과 완성도 높은 대중교통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