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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미크론 우세종 기정사실, 범정부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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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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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국민께 오미크론 상황과 정보 소상히 알려야, 힘 모으면 파고 이겨낼 것"
방역당국 "이번 주말 우세종, 소아 및 어린 연령대 발생 가능성 높아"

지난달 2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코로나19 의료 대응 현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지난달 2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코로나19 의료 대응 현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 사실화되었다"며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중동 순방 3개국의 마지막 나라로 이집트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이같은 글을 올려 오미크론 우세종 대비 총력대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도 오미크론 상황과 정보를 소상히 알리고,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다행스러운 것은 위중증 환자 발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라고 상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그랬듯이 이번에도 함께 힘을 모으면 오미크론 파고를 반드시 이겨낼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특별히 오늘은 코로나 국내 유입 2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협조와 헌신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국민들과 의료진들에게 각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이 이르면 이번 주말 우세종이 되고, 설 연휴에 확산을 통제하지 못하면 다음 달 말엔 하루 1만5천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지난 17일 0시 기준 3857명이던 하루 확진자는 이날 0시 6603명으로 급증했다.

방역 당국은 "미접종군에 해당하는 소아 및 어린 연령대에서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른 연령층에서도 미접종군에서 환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접종자의 접종과 조속한 3차접종을 권고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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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6

새로고침
  • NAVERsammoo2022-02-22 16:52:43신고

    추천47비추천0

    소귀에 경읽기 무능 무식한 놈에게 무슨말을 하여도 못알아먹는데 저런자가 대권도전 자체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에라이 썩을 놈들아,

  • NAVER코끼리아저찌2022-02-22 16:37:08신고

    추천4비추천0

    안철수만이 정답을 써냈네요. 정부 주도의 에너지, 디지털 이야기는 사실상 시장논리에 맞지 않으며, 국민들, 기업들 양쪽다 고통 받을 수 있는 이야기임. 교육개혁 노동개혁의 방향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나, 규제를 푸는 것은 국민들이 고통을 받을 방식임. 민간 주도를 지원하고, 지나친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당근과 채찍이 수반된 경제 정책이 필요함. 혁신은 얼어죽을

  • NAVER공정하다는착각2022-02-22 16:05:4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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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전경련은 "한국의 경제적 위상 등을 고려했을 때 원화의 자격은 충분하다"며 정부가 기축통화 편입 방안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IMF(국제통화기금) 집행이사회는 올해 특별인출권(SDR) 바스켓 통화 구성 및 통화별 편입 비중을 검토한다. SDR은 IMF 회원국들의 대외준비자산으로 활용된다. 현재 SDR 구성통화는 달러, 유로화, 위안화, 엔화, 파운드 등이다. 즉 SDR 구성통화로 편입되면 국가 간 무역·자본거래에서 통용되는 '기축통화'로 인정받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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