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원지역 코로나 19 신규확진자 14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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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 발생
19일 오전에도 82명 추가 확진

춘천지역 코로나 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손경식 기자춘천지역 코로나 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손경식 기자강원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40명대 세자릿수로 늘어나면서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기준 강원도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원주 63명, 춘천 40명, 강릉 15명, 철원 7명, 횡성 6명, 동해와 정선 각각 4명 등 모두 148명으로 집계됐다.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를 유지하다 닷새 만에 세 자릿수로 늘어난 것으로 원주지역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가 누적 85명으로 파악되는 등 각 지역별 집단 감염이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강원지역에서는 이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36명 추가됐고 사망자는 춘천에서 1명이 발생하며 111명으로 늘어났다.

이런 상황에서 19일 오전에도 강원도내 곳곳에서 80명이 넘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강원도내에서는 원주 33명, 춘천 12명, 동해와 속초 각각 7명, 고성 5명, 강릉 4명 등 모두 82명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강원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406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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