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체국 통해 코로나 진단키트 5억개 '무료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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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 제조사와 계약 체결…1월중순 부터 배포

 미국 버지니아의 패어팩스 교육청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있는 차량들. 권민철 기자미국 버지니아의 패어팩스 교육청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있는 차량들. 권민철 기자미국 정부가 코로나19 진단키트 5억개를 미국 전역에 무료 배포하기로 한 가운데 진단키트 제조사와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폭스뉴스는 7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인용해 한 진단키트 제조사와 계약 체결을 마쳤고 이어 다른 업체들과도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5억개의 진단키트를 각 가정에 무상 공급하기 위해 우체국(USPS)을 활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 진단키트 무료 배포를 위해 별도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로 했으며 진단키트 제공은 이달 중순부터 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진단키트가 필요한 사람은 해당 사이트에 신청만 하면 무료로 배송 받게 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대국민 연설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5억개를 무상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전날 기준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처음으로 60만 명을 넘기는 등 최근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이 확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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