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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북 동해안 29일 26명 확진…포항·경주·울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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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학교 관련 1명 확진…누적 165명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를하고 있다. 박정노 기자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를하고 있다. 박정노 기자경북 동해안 지역에서는 지난 29일 포항과 경주, 울진 등 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

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포항은 확진자 14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2463명으로 늘었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2명이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7명, 지인 5명이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11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758명이 됐다.

학교 관련 가족 1명이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6명, 지인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주학교관련 학진자는 165명으로 늘었다.

울진군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는 227명이 됐다. 같은날 영덕(누적 184명)과 울릉(누적 17명)은 신규확진자가 없었다.
 
한편, 경북은 이날 15개 시·군(시 9, 군 6)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82명이 신규 발생했다.

최근 1주일간 국내 73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05명이 신규확진됐다. 현재 536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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