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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2026년까지 자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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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공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됐다.

지난 2016년 말 도내 군단위 지자체 가운데 처음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증평군은 다음달 여성가족부와의 협약체결과 함께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앞서 지정 심사를 위해 최근 영상을 통해 진행된 프리젠테이션 평가에서 홍성열 군수는 '증평! 여성이 점핑하다, 친화로 정평나다'를 주제로 발표를 해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30.7%,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비율 도내 1위,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등 여성 대표성을 높이며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군은 앞으로 양성평등기반구축, 여성의 경제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실천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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