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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규확진 7175명·사상 첫 7천명대…위중증 66명↑·사망자 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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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75명 늘어 누적 48만 948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5천 명에 육박했던 전날(4954명)보다 무려 2221명이 폭증했고, 사상 처음 5천 명을 넘긴 지난 주 수요일(12월 1일·5122명)과 비교해도 2053명이나 더 많다.
 
신규 확진자가 7천 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688일 만이다. 
 
11월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후 일일 확진규모는 급격히 불어나는 추세다. 특히 통상 '주말 효과'가 사라지며 신규 환자가 급증하는 수요일 기준으로 보면, 지난 달 24일 4115명으로 4천 명을 넘긴 데 이어 이달 1일 5천 명대, 이날 7천 명대 등 최근에는 1주일마다 천(千) 단위로 뛰어오르고 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66명이 급증해 총 840명으로 전날에 이어 연이틀 최다치를 경신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3명이 추가돼 누적 4020명이다. 
 
확진자와 중환자가 몰려있는 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병상배정을 하루 이상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는 이날 0시 기준 860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지역은 병상대기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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