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 아래로 갑자기 '쿵'…경찰, 8명 중상 '욕지 모노레일' 과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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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장 하루 앞두고 모노레일 탈선 추락 사고
모노레일 오작동, 과실 여부 등 수사

욕지도 모노레일  탈선 추락 사고. 경남소방본부 제공욕지도 모노레일 탈선 추락 사고. 경남소방본부 제공경찰이 통영 욕지도 모노레일 탈선으로 승객 8명이 크게 다친 사고와 관련해 업체를 상대로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29일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자동저감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것 같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모노레일이 정차 후 이동하면서 급가속이 붙어 선로를 이탈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설치 업체와 관리자를 상대로 모노레일 오작동과 과실 여부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이번 탈선 사고는 전날 오후 2시 3분쯤에 발생했다. 욕지면 여객선 선착장에서 천왕산 대기봉을 운행하던 모노레일이 하부 승강장 도착 100m 전에 갑자기 멈췄다.

이후 관리 직원이 원격으로 이동 조치하던 모노레일이 도착 20m를 남겨 놓고 탈선해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40~70대 남녀 승객 8명이 크게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 사고는 휴장을 하루 앞두고 발생했다. 애초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선로 정비를 이유로 휴장이 예정됐다.

욕지섬 모노레일은 지난 2019년 12월 개장했다. 8인승 모노레일 10대로 운행하는 등 연간 수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통영의 대표 관광지 중에 하나다. 개통 6개월 만인 지난해 6월 레일 안전 문제로 휴장하는 등 그동안 여러 차례 정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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