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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중학교·교회서 새로운 집단감염, 신규 확진자 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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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산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0명 발생
연제구 중학교에서 집단감염, 학생 5명 양성
부산진구 교회서도 교인 등 13명 확진 판정
확진자 중 59명 재택치료, 위·중증 환자 22명

부산에서는 중학교와 교회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90명 발생했다. 황진환 기자부산에서는 중학교와 교회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90명 발생했다. 황진환 기자부산에서는 중학교와 교회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90명 발생했다.

부산시는 22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명 나왔다고 밝혔다.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1만 5403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90명 가운데 접촉자 72명, 감염원 조사중 17명, 해외입국 1명으로 분류됐다.

접촉자 72명은 가족 29명, 지인 10명, 동료 5명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의료기관 9명, 요양 시설 6명, 학교 5명, 목욕장 3명, 실내체육시설 2명, 유흥주점 2명, 학원 1명으로 조사됐다.

연제구의 한 중학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학생 1명이 20일 증상이 있어 확진된 이후 접촉자 299명을 조사한 결과 학생 4명으로 추가로 확진됐다.

한 확진자의 동선에 부산진구의 한 교회가 확인돼 진단검사 결과 교인 9명, 접촉자 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이 났다.

밀접접촉자 22명은 격리 상태다.

기존 집단감염 그룹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부산진구 소재 종합병원에서 종사자 8명, 가족 등 접촉자 6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20명, 접촉자 10명, 환자 3명 등 33명이다.

전날 환자 확진자 3명이 발생하자 보건당국은 해당 병동을 부분동일집단 격리 조치했다.

동래구에 있는 단란주점에서도 이용자 3명,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환자가 11명으로 늘었다.

해운대구 종합병원에서 확진자와 같은 부서에 일하는 직원 4명,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이 나 누적 확진자가 25명이 됐다.

연제구 의료기관의 주기적 검사에서는 무려 환자 17명과 종사자 3명이 확진돼 총 환자는 110명에 달한다.

북구 중학교에서도 학생 2명, 접촉자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이 났고, 연제구 주간보호시설에도 이용자 6명, 종사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특별활동 수업발 감염에서는 가족 접촉자 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4명, 수강생 42명, 접촉자 50명이다.

해운대구 목욕탕에서도 이용자 2명이 확진돼 총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다.

부산에서는 확진자 890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위·중증 환자는 22명이다.

확진자 중 59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60대, 90대 확진자 2명이 숨졌다.

이들은 기저질환이 있었고, 백신접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의 누적 사망자는 178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전체 인구의 80.5%가 1차 접종을, 77.3%가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12세~17세까지는 1차 접종은 35.8%, 접종 완료는 14.3%로 나타났다.

추가 접종을 받은 고위험군은 9만 10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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