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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 해외 단체 관광객 대구 방문…트래블 버블 협정국 대상 관광객 모집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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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코로나 19사태 이후 2년여 만에 해외 단체 관광객이 대구를 찾는다.

대구시는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 16명이 오는 19일 대구를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들은 7박 8일 한국 관광 일정 가운데 1박 2일을 대구에서 보내며 동성로에서 쇼핑을 즐기고 83타워 전망대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이어 경북 경주와 상주, 부산도 방문한다.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협정국인 싱가포르는 인천공항 도착 직후 실시하는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별도 격리없이 관광을 할 수 있다.

현재 트래블 버블 협정국 관광객은 백신 접종 뒤 입국 72시간 전에 PCR 검사 음성 판정을 받고 또다시 우리 인천공항 검역에서도 검사를 받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야 격리 없이 관광에 나설 수 있다.

싱가포르 단체관광객은 다음 달에도 두 차례 더 대구를 찾을 계획이다.

다음달 1일 방문할 예정인 싱가포르 단체 관광단은 팔공산 구암마을을 찾아 최근 화제가 된 '오징어 게임'체험도 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국장은 "싱가포르 뿐 아니라 대만과도 트래블 버블 협정이 추진 중이기 때문에 체결되면 바로 관광객을 데리고 올 수 있도록 세일즈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하고 현재 인천공항을 통해서만 입국이 가능한 것을 대구 공항으로 바로 들어올 수 있도록 방역 당국이나 항공사 측과도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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