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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크리스마스에 단독 콘서트…월드 투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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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오는 12월 24~2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네 번째 월드 투어 '쓰리'를 진행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트와이스가 오는 12월 24~2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네 번째 월드 투어 '쓰리'를 진행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9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가 월드 투어를 재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단독 콘서트를 통해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TWICE 4TH WORLD TOUR 'Ⅲ')의 포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부터 크리스마스인 25일, 다음 날인 26일까지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트와이스는 내년 2월부터는 북미 도시를 돈다. 이날 공개된 투어 일정 포스터에는 2월 16일 로스앤젤레스(LA), 18일 오클랜드, 22일 댈러스, 24일 애틀랜타, 26일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공연을 연다는 내용이 나타나 있다.  

트와이스에게는 네 번째인 이번 월드 투어는 전 세계 16개 도시 25회 규모로 진행한 세 번째 투어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재개하는 공연이다. 코로나19 시국이었던 지난해 8월에는 네이버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월드 인 어 데이'(World in A Day)라는 온라인 공연을 열었다.

지난 12일 세 번째 정규앨범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를 발매한 트와이스는 선주문량(10일 기준) 70만 장으로 또 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타이틀곡 '사이언티스트'(SCIENTIST)의 뮤직비디오는 13일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다.

트와이스의 네 번째 월드 투어 '쓰리' 관련 더 자세한 정보는 추후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달 초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에 들어서면서 대중음악계의 대면 오프라인 공연 개최가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큰 규모의 팬덤을 지닌 아이돌 그룹이 국내 단독 콘서트와 팬 미팅은 물론 월드 투어 계획을 밝히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15일) 하루에만 그룹 에이티즈, NCT 127, 트와이스가 월드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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