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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3명 지역감염…확진자 절반은 '창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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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경남은 8개 시군에서 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0시 이후 발생은 39명으로, 어제보다 30명가량 줄었습니다. 김해 외국인 아동돌봄 시설 관련 확진자는 6명이 추가돼 55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 436명 중 절반에 이르는 216명이 창원에서 나왔습니다.

경남에서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 436명 중 절반에 이르는 216명이 창원에서 나왔다. 박종민 기자경남에서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 436명 중 절반에 이르는 216명이 창원에서 나왔다. 박종민 기자경남은 1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8개 시군에서 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원 16명, 김해 8명, 통영 5명, 진주 5명, 사천 4명, 양산 3명, 밀양 1명, 하동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16명 중 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창원 고등학교 2곳이 연관된 학교 Ⅱ 관련 확진자는 2명이 늘어 39명으로 집계됐다. 창원 한 중학교와 연관된 학교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24명으로 늘었다.

김해 소재 외국인 아동돌봄 시설 관련 확진자는 외국인 2명 포함 창원 3명과 김해 외국인 3명 등 6명이 추가돼 55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김해 외국인 1명 포함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진주 외국인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외국인 1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통영 4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사천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밀양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하동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1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710명(지역 706명·해외 4명)이다. 1일 54명, 2일 108명, 3일 36명, 4일 33명, 5일 73명, 6일 46명, 7일 40명, 8일 77명, 9일 60명, 10일 76명, 11일 68명, 12일 오후 현재 39명이다.

최근 일주일(5일~11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436명이다. 이 중 창원이 216명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이 기간 하루 평균 62.3명이 발생했고, 창원은 30.9명에 이른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완료율은 76.3%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3721명(입원환자 718명·퇴원 1만 2962명·사망 4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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